■ 단열성 뛰어난 벽체
벽산은 최근 개정,강화된 건축물의 단열기준에 적합한 단열벽체 시스템을 선보였다.
'핑크 플레이트' 로 이름 붙여진 이 단열벽체 시스템은 다른 단열공법에 비해 최소의 두께로
최대의 단열성능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.
기존의 단열공법은 강화된 법규를 만족하기 위해 두께가 40-50 퍼센트 늘어나야 하지만 신 개발품을
적용하면 기존의 벽체두께만으로도 단열기준을 만족시킬 수 있다.
회사측은 다른 소재를 사용할 경우 측벽과 외벽두께가 각각 90.65mm가 돼야 하며 핑크플레이트는 각각
65.45mm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.
또 단열재와 석고보드가 기밀하게 밀착돼 높은 내충격성을 자랑하며 현장에서 석고보드를 나사못으로 고정하기
때문에 기존의 석고보드를 이용한 부착방법보다 시공이 빠르고 간편하다.
이음매 부위에서 발생하는 열교현상을 차단할 수 있도록 모서리 부분이 일자형이 아닌 이중교체형태로
결합돼 연결부위에서도 열손실이 방지된다.
이와 함께 건축물의 에너지절약 설계기준의 방습층 설치기준보다 투습저항이 4배이상 되는 아이소핑크를
주재료로 사용함으로써 별도의 방습층 설치없이 결로를 방지할 수 있는 특징도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.
(02)2260-6025
- 일간건설 / 월요특집 (신제품) (2002. 6. 10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