벽산

□ 국내 건축자재 전문기업 ㈜벽산(대표 김성식, 007210)은 홍성공장에 업계 최초로 무인지게차를 상용화해 창고 적재능력과 물류 효율성 등을 개선했다고 밝혔다.

□ 이번 무인지게차 도입으로 공정효율과 안전성이 크게 개선될 뿐만 아니라 스마트 물류 혁신을 통한 자체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.

□ 벽산 홍성공장은 무인지게차를 도입함으로써 기존 2단 적재에서 최대 4단 적재까지 가능해져 창고 보관능력이 기존대비 43% 향상됐다. 이로써 성수기 재고 확보를 통한 매출증대와 함께 현장인력 투입이 줄면서 안전사고 예방과 인적자원 관리 최적화가 예상된다.

□ 현재 벽산 홍성공장에서 운용 중인 무인지게차는 *PoC(Proof of Concept) 검증단계로 일부 창고동에 설치·운영되고 있으며, 검증단계를 거쳐 타 창고동에도 랙을 추가 설치해 무인지게차를 단계적으로 확대 도입할 계획이다.

□ 벽산은 이번 무인지게차 도입을 통해 물류·창고 관리 자동화 체계를 고도화하고, 생산라인과 물류 전 과정에 걸친 스마트 공장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확대 구축한다는 청사진을 세웠다.

□ 이를 통해 제품 생산, 보관, 출하 등 전 과정의 공정효율성을 제고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업계 표준을 선도하는 스마트 생산체계를 완성한다는 방침이다.

□ 벽산 관계자는 “무인지게차 도입으로 중대재해 예방과 야외 적재에 따른 제품 손상 방지, 출하 인력 최적화 등 생산성 및 품질관리 개선이 기대된다”라며, “향후 스마트 공장시스템을 본격 구축해 업계의 제조혁신을 선도할 것”이라고 강조했다.

*PoC(Proof of Concept) : 특정 개념이나 이론 등이 실제 구현 가능한지 확인하기 위한 소규모의 실험적 프로젝트로, 본격적인 도입에 앞서 아이디어의 타당성을 입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함

벽산 홍성공장에서 운용 중인 무인지게차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