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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umanism
Humanism
상생의 공간 휴머니즘의 공간
망원동 ‘지온’ 준공 우크라이나 거주 고려인 난민 후원
청년세대에게 질 좋은 주거 환경과 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 올해 2월 발발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많은 이들이 피해를
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벽산은 2021년 7월 서울 보고 있다. 벽산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고통받으며 인접 국
시 마포구 망원동에 지하 1층, 지상 6층 연면적 720㎡ 규모 가로 피신한 고려인 동포들의 한국 입국 및 정착을 목적으로
의 ‘지온(ZION)’을 준공했다. 청년과 주거약자, 창업가 등을 지 지난 6월 사단법인 고려인마을에 후원금을 전달했다. 벽산
원할 수 있는 대안 공간으로 기획된 지온은 수익성 보다는 건 을 비롯해 하츠 등 관계사가 마련한 2억 원 가량의 성금은 잔
축 의도에 부합하는 청년 사업가들에게 우선적으로 기회를 류 고려인 난민들이 신속히 우리나라로 귀국할 수 있도록 항
제공하고 있다. 올해 7월에는 이곳에서 프랑스 궁정음악을 공비 등으로 사용되었다. 이에 대해 김성식 벽산 대표이사는
모티브로 한 작은 연주회를 열기도 했다. 앞으로도 지온은 지 “어렵게 일군 삶의 터전을 버리고 불안정한 생활을 이어가는
역사회가 함께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다각적인 문화 콘텐츠 고려인 동포들이 신속하게 귀국해서 안정된 정착 생활을 다
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. 질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돕겠다”고 전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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